정창성 신상공개, 중국인 유학생 살해 사건 전말과 검찰 송치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의 신상정보가 2026년 9월 1일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정보는 이름과 얼굴, 나이이며 정창성은 31세입니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과 범죄의 잔인성, 충분한 증거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정창성은 현재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람이 아니라 수사 중인 피의자인 만큼 범죄 혐의와 확정 판결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 : 31세
국적 : 중국
직업 : 대학 강사
신상공개일 : 2026년 9월 1일
공개 기간 : 2026년 10월 1일까지
주요 혐의 : 살인·시체손괴 등 5개 혐의
현재 상태 : 구속 수사 중
정창성 신상정보 왜 공개됐나
경북경찰청은 8월 3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창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이 밝힌 핵심 사유는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피의자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도 잔인한 범행수단과 중대한 피해,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신상공개 요건으로 두고 있습니다.
신상정보는 법에 따라 30일간 공개됩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2026년 10월 1일까지 게시될 예정입니다.

중국인 유학생 살해 사건 전말
경찰 수사에 따르면 정창성은 지난 8월 20일 새벽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25세로, 정창성이 강의를 맡았던 대학의 대학원생이었습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정창성은 해당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담당한 강사였습니다. 피해자 역시 같은 대학원에 다녔고 정창성이 맡은 수업을 수강한 것으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 파악됐습니다.
정창성은 범행 이후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경북 경주와 경기 군포 등 여러 지역의 야산과 쓰레기장 등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창성을 직접 대동해 여러 지역을 돌며 시신 수색을 진행했고, 범행 후 이동경로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유기 장소와 범행 경위를 계속 확인해 왔습니다.
여장·허위 신고까지 수사 중
사건에서 특히 주목된 것은 범행 이후의 행적입니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 영상에는 정창성이 여성복을 입은 채 주거지를 빠져나와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정창성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이동한 뒤 동대구역 인근에서 전원을 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자신의 주거지로 돌아간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또 다음 날에는 경찰에 피해자가 사라졌다는 취지의 실종 신고를 직접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행동이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목적이었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창성에게 살인과 시체손괴 등 총 5개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정창성과 피해자가 서로 알고 지냈다는 정황은 확인되고 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경찰 수사 단계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정창성이 피해자와의 관계나 결혼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의 실제 관계 등을 추가 확인하며 피의자의 진술을 그대로 사실로 확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특정한 연애 관계나 결혼 갈등을 범행 동기로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와 이동 기록, 주변인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를 추가 분석한 뒤 최종 수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앞으로 수사와 재판은 어떻게 될까
정창성은 현재 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늦어도 9월 4일까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과 증거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수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혐의와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정창성을 재판에 넘기는 기소 절차가 진행됩니다.
기소될 경우 법원에서는 살인과 시신 훼손·유기, 범행 이후 수사 방해 행위 등을 각각 심리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형량은 적용 혐의와 범행 동기, 범행 방법, 증거관계 등을 종합해 법원이 판단하게 되므로 현재 단계에서 특정 형량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됐다는 사실 역시 유죄 확정과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시행령은 신상정보를 공개할 때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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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 이름은 무엇인가요?
경찰이 공개한 이름은 정창성입니다. 31세 중국 국적의 대학 강사로, 2026년 9월 1일 경북경찰청이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정창성 신상정보는 언제까지 공개되나요?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30일간 공개됩니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신상정보를 지정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30일 동안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창성은 피해자가 다니던 대학의 교수였나요?
정규 교수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해당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맡은 강사였습니다. 피해자는 같은 대학원에 다니던 중국인 유학생으로 정창성의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밝혀졌나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피의자가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관한 진술을 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와 주변 관계를 추가 조사하고 있어 현재 특정 동기를 사실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정창성은 언제 재판을 받게 되나요?
현재는 경찰 수사 단계이며 늦어도 9월 4일까지 검찰 송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검찰이 수사기록을 검토해 기소하면 형사재판이 시작되므로 구체적인 첫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본 게시물은 경찰 수사 발표와 신뢰할 수 있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정창성은 현재 수사 중인 피의자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며, 범행 동기와 세부 혐의는 향후 검찰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