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후보자 프로필 나이·남편 박기홍, 귀빈실·의원직 겸직 논란

용혜인 장관 후보자 프로필 나이·남편 박기홍, 귀빈실·의원직 겸직 논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둘러싼 인사청문회 검증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990년생 재선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점뿐 아니라 장관 임명 후 의원직을 유지할지, 배우자 박기홍 씨의 기본소득당 당직 경력, 과거 김포공항 귀빈실 이용 문제까지 연이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용혜인 후보자는 9월 2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면서 의원직 사퇴 요구에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장관으로 임명된 상태가 아니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이며,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 여부가 결정됩니다.

용혜인 프로필
출생 : 1990년 4월 12일
나이 : 만 36세
출생지 : 경기도 부천시
성장지 : 경기도 안산시
학력 : 경안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수료
정당 : 기본소득당
의원 선수 : 재선, 제21·22대 국회의원
의원 형태 : 비례대표
배우자 : 박기홍
자녀 : 아들 1명
주요 경력 : 기본소득당 대표·원내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현재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청와대 공식 인사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30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용 후보자가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을 지명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세대와 성별 갈등을 넘어 모두의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용 후보자는 1990년생으로 최종 임명될 경우 첫 1990년대생 장관이 됩니다. 성평등가족부의 전신인 여성가족부까지 포함해도 매우 젊은 장관 인선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 상징성도 큽니다.

의원직 겸직 논란은 왜?

현재 가장 큰 정치적 쟁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채 장관을 맡을지 여부입니다.

국회의원이 국무위원을 겸직하는 것 자체는 법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비례대표 의원이 장관으로 입각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고 다음 비례대표 순번이 승계하는 것이 정치권에서 이어져 온 관례였습니다.

용 후보자가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야당뿐 아니라 여권 내부에서도 비례대표 의석을 사실상 한 사람이 장기간 점유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반면 법적으로 겸직이 허용돼 있는 만큼 인사청문회에서 자질과 정책 능력을 우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9월 2일 첫 출근길에서 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즉답은 피했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답해 의원직 유지 여부가 청문회의 주요 쟁점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편 박기홍은 누구?

남편 박기홍 사진

용혜인 후보자의 배우자는 박기홍 기본소득당 전략기획부총장입니다. 박기홍 씨 역시 기본소득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당직자로 확인됩니다.

기본소득당 공식 회의자료에는 박기홍 씨가 원내기획실장, 당무위원 등을 거쳐 2026년에는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정치·사회운동 과정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7년 결혼했습니다. 2021년 아들을 얻었으며 박기홍 씨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실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박기홍 씨의 과거 청년단체 활동도 다시 검증 대상이 됐습니다. 박 씨는 2017년 진보성향 청년단체 ‘청년좌파’ 대표로 활동하던 당시 여성 활동가 차별·배제와 조직 내 성폭력 사건 대응 실패 등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이는 약 9년 전 단체 내부에서 발생한 사안이며, 현재 장관 후보자인 용혜인 의원 본인의 행위와 배우자의 과거 활동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포공항 귀빈실 고발은?

김포공항 귀빈실 뉴스 장면

9월 2일에는 또 다른 논란도 추가됐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용혜인 후보자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문제 삼은 것은 2023년 3월 용 의원이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한 일입니다.

고발 단체는 한국공항공사 귀빈실 운영 규정상 귀빈실은 공무 수행 중 이용해야 하고, 사용 대상자의 부모는 이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가족여행 당시 부모와 함께 귀빈실을 사용했다면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당 후보 선거사무소 주변에서 당명이 적힌 옷을 입고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고발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단계입니다. 실제 직권남용이나 공직선거법 위반이 성립하는지는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판단될 문제이므로 ‘불법 귀빈실 이용이 확인됐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세월호에서 재선 의원까지

용혜인 후보자가 처음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2014년 세월호 참사였습니다. 대학생이던 당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제안하면서 사회운동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기본소득을 주요 의제로 정치 활동을 이어갔고 2020년 기본소득당 창당에 참여해 상임대표를 맡았습니다.

같은 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뒤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다시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돌봄·가족정책 등을 다뤘습니다. 이런 의정활동이 이번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의 주요 근거가 됐습니다.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현재까지 드러난 청문회 쟁점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용혜인 후보자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
쟁점 현재 상황
국회의원직 겸직 사퇴 요구에 즉답하지 않음
배우자 당직 경력 박기홍 전략기획부총장 관련 검증
공항 귀빈실 시민단체가 경찰 고발, 수사 전 단계

→ 모바일 환경에서는 좌우로 슬라이딩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 방향도 검증 대상입니다. 성평등 정책뿐 아니라 가족·청소년·돌봄 정책을 총괄해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논란과 별개로 행정 경험과 부처 운영 능력도 청문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용혜인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예단하기보다는 국회에 제출될 인사청문 자료와 후보자의 직접 해명, 경찰 고발 사건의 후속 상황을 각각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자주 묻는 질문
Q
용혜인 후보자 나이는 몇 살인가요?

A
1990년 4월 12일생으로 2026년 현재 만 36세입니다. 최종 임명되면 첫 1990년대생 장관이 됩니다.

Q
용혜인 남편 박기홍은 누구인가요?

A
박기홍 씨는 기본소득당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하는 당직자입니다. 과거 원내기획실장과 사무총장 등 당내 주요 실무를 맡았고 용혜인 후보자와 2017년 결혼했습니다.

Q
용혜인은 장관이 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나요?

A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의 겸직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이 장관으로 입각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해 온 정치권 관례가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김포공항 귀빈실 이용은 불법으로 확인됐나요?

A
아직 아닙니다. 시민단체가 가족여행 당시 귀빈실 이용을 문제 삼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한 단계이며, 실제 법 위반 여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합니다.

Q
용혜인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A
경안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최근 청와대 인사 관련 주요 프로필에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수료로 기재돼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청와대·정당의 공식자료와 당사자 발언 및 신뢰할 수 있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배우자 관련 논란과 공항 귀빈실 사건은 현재 공개된 자료와 고발 내용을 구분해 정리했으며, 고발이 제기됐다는 사실이 곧 혐의가 인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참고 출처 : 청와대·정책브리핑,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본소득당,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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